[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NHN엔터테인먼트가 이준호 회장의 지분 매수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50분 현재 NHN엔터테인먼트는 전일보다 6400원(8.42%) 오른 8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장 개시전 이준호 NHN엔터테인먼트 회장이 네이버(NAVER) 보유 주식 123만주중 30만주를 대량매매 형식으로 기관투자자에 매각했다. 금액은 3% 할인을 적용, 약 24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 자금으로 이 회장이 NHN엔터 지분을 매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NHN엔터는 네이버가 9.54%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고, 이 의장의 지분율은 3.74%에 불과하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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