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개장식 갖고 10월12일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주공연장에서 진행…297개 국내·외 바이오기업, 700여명의 바이어 등 참여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도우미들이 오송생명과학단지 입구에서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사진=충북도 제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가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을 주제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막된다. 충청북도, 산업통상자원부, 청주시가 주최하고 18개 정부부처와 바이오 관련단체가 후원하는 엑스포는 사업비만 약 250억원이 들어가는 바이오분야 국내 최대행사다.엑스포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주공연장에서 오전 8시30분 박람회 개장을 축하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후 4시 개막식을 갖고 10월12일까지 공식일정에 들어간다.무병장수의 꿈을 현실로 가져다줄 바이오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KTX오송역 부근)에서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된다. 엑스포장엔 ▲297개 국내·외 바이오기업 ▲700여명의 바이어 ▲70만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한다.이를 통해 생산파급효과, 소득창출효과, 부가가치 파급효과, 고용 파급효과가 클 전망이다. (경제적 파급효과 : 생산유발 2383억원, 부가가치 1089억원, 고용창출 4176명 / 충북발전연구원, 2012년)한편 이날 개막식엔 충북도,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주요 인사들과 바이오관련 기업,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관람객 등 4000여명이 참석한다.식전공연으론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축하비행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비보니(B-Boy)팀이 펼치는 생명의 비트퍼포먼스, 신체움직임으로 빛과 소리를 연주하는 정보기술(IT)밴드 카타의 공연 등이 펼쳐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다.생명상징 캡슐에 담긴 새싹을 눌러 오송바이오엑스포를 통해 인류의 꿈, 바이오라이프의 디딤돌을 다진다는 뜻의 개막세레모니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생명확산으로 인류가 꿈꾸는 아름다운 미래를 나타내는 아트서커스공연도 한다.공식행사 뒤엔 블락비, 보이프랜드, 크레용팝, 타히티 등 인기 케이 팝(K-POP)가수들과 강진, 김상배, 이동준 등 전통트로트가수들의 축하무대도 마련된다.입장권은 현장판매소와 온라인(스마틱스, 티몬, 옥션, G마켓 등)에서 살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홈페이지(www.bio-osong.kr)에 들어가면 알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