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담배 심부름한 20대 찌질男…'얼마나 받았나 봤더니'

중학생 담배 심부름한 20대 男 입건

중학생 담배 심부름한 20대 찌질男…"얼마나 받았나 봤더니"[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수차례에 걸쳐 중학생들에게 담배 심부름을 해준 2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충북 청원경찰서는 19일 중학생들에게 대신 돈을 받고 담배를 사다 준 배모(22)씨를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배모씨는 2012년 9월부터 최근까지 청주시 사천동의 한 PC방에서 중학생 15명에게서 한 갑당 1500원 정도의 심부름 값을 받고 2000여 차례에 걸쳐 담배를 편의점에서 구입해 전달했다. 배모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탁해서 어쩔 수 없이 돈을 받고 사다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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