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2014 국제기후환경산업전 참가

"국내 최초 환경거버넌스 우수사례 홍보 ""광양시 백운산 국립공원지정 알리는 계기 마련"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이하 지가협, 회장 박상숙)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광주소재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기후환경산업전(ICEF2014)에 참가해 국내 최초 민관산학 환경거버넌스 성공모델의 우수사례와 광양시 백운산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대외홍보를 실시한다.국제기후환경산업전 참가를 위해 실무TF팀을 구성 약 2개월간 운영해 ▲지가협 출범 및 성과 ▲녹색성장 정책 ▲기후환경변화 대응추진사례 ▲슬래그 이용 인공어초 적용 등의 컨텐츠를 제작했다.광양시에서 추진 중인“광양시 백운산의 22번째 국립공원 지정을 기원합니다”라는 문구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만들어?SNS에 올릴 경우 기념품을 지급하는 등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대외적인 홍보도 병행한다.이번 기후환경산업전 참가는 지가협의 위상강화와 광양시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운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가협은 경제성장 가속화에 따른 환경변화 및 대규모 건설사업 등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불안감 증가 해소를 위해 광양시, 환경단체, 관내기업 및 학계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2012년 7월에 창설되었다.국내 유일의 민관산학 참여 환경 협의기구로서 광양시, 환경전문가(순천대 박상숙 교수, 전남대 이우범 교수, 경희대 전준민 교수) 환경단체(환경운동연합, 민간환경단체협의회,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광양만환경포럼, 광양만녹색연합, 환경보전송암회, 광양시어민회), 기업(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 제철소외주파트너사협의회, 신금산단협의회, 명당산단협의회)으로 구성되었다.한편,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는 2012년 7월 창설이후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정책 마련, 환경모니터링단 운영, 지역환경 현안사항 공동협력 추진과 신규산업활동의 최상가용기술(BAT) 제시 환경영향 최소화와 지역갈등을 해소해 신속한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환경과 경제의 선순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노력했다.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산학 협력강화를 통해 환경거버넌스 새로운 모델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김권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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