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나만의 맞춤지도 경진대회'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토지리정보원은 다양한 지도 활용사례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10월10일까지 온맵(On-Map)을 이용한 '나만의 맞춤지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온맵은 별도의 응용프로그램 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전자문서(PDF) 형식의 지도로, 지난해 7월부터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www.ngii.go.kr)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경진대회에 참여하려면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를 참고해 작품 제출과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제출한 작품 중 1차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장관상)을 선정하고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우수상 2명(원장상)과 장려상 5명(원장상)에게는 각각 50만원, 1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시상식은 10월31일 국토지리정보원 창립 40주년 행사 때 열린다. 또 누구나 쉽게 무료로 자신만의 지도를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온맵 활용교육'이 25일과 26일 진행된다. 지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본적인 이론교육을 비롯해 온맵 이용방법, 수치지도 편집, 좌표전환 등 실습을 병행해 6시간 동안 실시된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온맵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것"이라며 "연말에는 올 한해의 국토변화정보를 반영한 최신 온맵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 정보를 선택적으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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