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우크라이나 대외리스크 영향으로 2060선에 출발했으나 오후들어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로 2070선을 회복하며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29일 오후 1시5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4.10포인트(0.20%) 내린 2071.66을 기록 중이다.이날 코스피는 하루 종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이 매수우위로 돌아서며 2070선을 회복하고 있다. 기관이 1189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5억원, 1064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60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업종별로는 운송장비(1.83%), 의료정밀(0.62%), 섬유의복(0.12%) 등을 제외한 전기전자(-0.22%), 철강금속(-0.54%), 음식료품(-1.73%), 종이목재(-0.25%), 화학(-0.86%) 등 대다수 업종이 하락세다.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NAVER(0.52%)를 빼곤 삼성전자(-0.56%), 현대차(-0.65%), SK하이닉스(-0.66%), POSCO(-1.04%), 현대모비스(-0.52%), 한국전력(-1.07%) 등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 포함 305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 포함 488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8종목은 보합.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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