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민센터 기부나눔박스, 사회복지관 등에 쌀, 라면 등 생필품 기부, 저소득층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구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추석맞이 기부나눔 캠페인을 벌여 저소득층이 훈훈하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 및 성품을 전달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
지원 대상은 독거어르신을 비롯한 장애인 등 지역내 저소득 가구다.기부가 가능한 품목은 쌀을 비롯한 라면 밀가루 통조림 캔음료 장류와 치약, 칫솔 비누 세제 휴지 등 생활용품이다.고기와 냉장식품, 반찬류와 즉석 식품 등 실온에서 변질될 수 있는 품목은 제외한다.기부를 원하는 구민은 동주민센터에 마련된 기부나눔박스 또는 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정된 장소에 제공하면 된다.기부된 물품 또는 성금은 동작그린푸드마켓·뱅크를 통해 9월4~5일 저소득층에게 배분된다.기업 중심의 나눔문화에서 개인 중심의 나눔문화로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주민과 민간단체, 학교, 교회 등이 결집해 나눔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기부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기부물품은 푸드마켓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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