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 희망나누기 프로그램 음식나눔 및 어울림 한마당행사에서 한 부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희망나누기 프로그램 운영""총 11개 마을에서 진행…지역민과 어울리며 공동체의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오재)는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희망나누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희망나누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인의 재능을 기부하고 음식을 나눔으로써 지역민과 어울리며 공동체의식을 느끼게 하는데 의의가 있다.지난 21일은 나주시 문평면 학교평전마을에서 귀농인 서모씨(39)가 마을회관의 장판, 형광등을 수리 및 교체하고 마을어르신들을 모시고 음식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마을어르신들은 “마을에 젊은 부부와 아이들이 들어오니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갈수록 활력이 저하되는 농촌마을에 활기가 넘치는 것 같다”며 웃음꽃을 피웠다.이번 행사는 나주시 주최, 나주시농어업회의소 귀농귀촌지원센터 주관으로 총 11개 마을에서 진행되며 향후 귀농·귀촌인들의 재능나눔이 확산되어 농촌지역을 활력화 시키는데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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