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로관리 주력… 지난해보다 파손 48% 줄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가 포장도로의 패인 포트 홀과 울퉁불퉁한 도로 표면 정비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보다 파손된 곳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시는 관리 중인 327개 노선 542㎞ 도로의 파손 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난 1월부터 8월19일 현재까지 3957개의 포트홀 등 도로 파손현상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7577개보다 48% 감소했다.이는 시가 그동안 파손 도로에 대한 즉시 보수와 품질관리, 과적 단속 등에 힘쓴 결과로, 도로 주행시 파손에 따른 사고 예방은 물론 주행 속도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시민이 불편없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개선에 계속 힘쓰겠다”며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500명 규모의 시민모니터링단과 함께 도로이용 중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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