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회룡역서 전동열차 화재신고로 승객 대피 소동(종합)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지하철 1호선 회룡역에 진입하던 전동열차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돼 승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3분께 회룡역에 진입하던 전동열차 승객들이 '열차에서 타는 듯 한 냄새와 연기가 난다'고 신고했다.이에 따라 코레일은 회룡역에서 승객들을 하차, 대피하도록 하고 동두천 방향 열차 3편의 운행을 중단했다.코레일 직원과 소방관들이 전동열차를 점검한 결과 화재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전동차 제동장치에 문제가 생겨 냄새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하철 1호선 하행선 전동열차 운행은 오후 8시15분께 재개됐다.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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