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작업단, 사료용 옥수수 베일작업 실시

나주시 반남면 석전리 한 농가에서 옥수수 조사료 생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br />

“농작업 대행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해요”[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나주시는 지난 8일부터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사료용 옥수수 조사료 생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나주시는 옥수수 조사료 생산 작업을 위하여 임작업단을 별도로 구성하여 대형트랙터 2대, 캠파, 옥수수베일러, 랩피복기 등 옥수수 농작업에 필요한 장비 7대를 구입하여 임작업을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농작업대행을 신청한 농가들은 “나주시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옥수수를 수확해주니까 농후사료를 구입해 먹이는 것보다 사료구입비의 80% 정도를 절감할 수 있다"며 "다른 사료보다 옥수수 사료를 소들이 좋아해 축산농가가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내년에는 옥수수 파종면적을 더 늘려 심겠다"고 말했다.나주시임대사업소는 금년 옥수수 조사료 생산 작업을 9월까지 450,000㎡면적에 대해 추진하게 된다.나주시는 앞으로도 고령·여성 농업인을 위한 농작업을 대행해 주기 위하여 전문적으로 농작업을 대행해 줄 수 있는 사회적기업을 2016년까지 육성하여 농기계임대와 농작업대행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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