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아이폰6의 배터리 용량이 늘어난다. 해외 IT매체 폰아레나는 6일(현지시간) ESM차이나의 뉴스 분석 담당자의 말을 빌려 오는 9월 출시되는 아이폰6의 배터리 용량이 기존 예상됐던 1810mAh에서 2100mAh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뉴스 분석 담당자는 "기존에는 1810mAh 짜리 배터리가 장착될 예정이었으나 테스트를 거치면서 2100mAh 용량의 배터리로 변경됐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애플이 아이폰6에서 두께를 6mm로 줄이면서 배터리 개발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애플은 항상 아이폰 본체에 최적화된 배터리를 생산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폰이나 윈도폰과의 직접적 비교는 정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아이폰5s의 두께는 7.6mm였다. 이처럼 본체 외양에서 디스플레이, 부품, 배터리까지 루머의 중심에 선 아이폰6의 실체는 오는 9월 9일 드디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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