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3 스타일러스, 갤노트4와 맞붙나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LG전자가 오는 9월 삼성의 갤럭시노트4 출시에 맞춰 G3의 마지막 라인업인 'G3 스타일러스'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가 최근 중국에 공개한 G3의 작은 버전인 G3 비트(Beat) 홍보용 광고 마지막 장면에는 G3 라인업 3가지가 잠시 등장하는데 이 중 맨 오른쪽에 위치한 제품 'G3 스타일러스(Stylus)'는 아직 공개된 적 없는 제품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해외 IT매체 폰아레나는 5일(현지시간) G3 스타일러스에는 G3 비트(5인치)와 G3(5.5인치)보다 큰 5.9인치짜리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광고에 공개된 G3 스타일러스에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S펜과 같은 펜이 함께 놓여있다. 이를 두고 매체는 "크기와 펜 등 모두 갤럭시 노트와 유사하다"며 "갤럭시노트4의 대항마 자리를 노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갤럭시노트4 출시일에 맞춰 G3 스타일러스 역시 글로벌 출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또 "하반기 출시를 고려하면 G3 스타일러스에는 스냅드래곤 805가 탑재가 유력하다"며 "쿼드HD급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