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남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삼삼한 요리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광주 서·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제3회 삼삼한 요리경연대회 경연 모습<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서·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신말식·전남대 교수)가 지난 25일 열린 식약처 주관 ‘삼삼한 요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에서 ‘제3회 삼삼한 요리경연대회’ 특별경연을 졌다. 이 대회는 식약처가 나트륨을 줄여 짜지 않으면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마련했다.광주 서남구센터는 이 대회에서 고소함이 가득한 버섯부추들깨국, 바다향 가득한 닭가슴살 냉채, 토마토가 가득한 떡볶이 등 3가지 메뉴로 경연을 벌였다. 각 요리마다 소금 양이 적더라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는 점(들깨의 고소함, 식초의 새콤함, 토마토의 신선한 풍미)을 살렸으며 칼륨함량이 높은 부추, 파프리카, 토마토 등의 식재료를 사용함으로써 나트륨 배출을 돕도록 했다.이날 경연의 심사는 저감화 요리 관련 교수진과 국민참여심사단이 맡았으며, 총 17개 팀(43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 서·남구센터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전남대학교가 위탁운영중인 광주서·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광주 서·남구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어린이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영양·위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달 식단을 통해 저염 레시피를 계속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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