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평생학습 강좌
지역사회 환원이 가능한 봉사모임 및 소외계층 대상 교육, 기 선정된 학습모임 중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모임에 우선 지원한다. 단, 친목도모, 여행, 일회성 프로그램, 종교 및 정치적 성격의 강좌, 사적 영리추구가 목적인 프로그램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8월14일까지 마포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방문 또는 이메일(kjh0711@mapo.go.kr)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모임에는 8월21일 이후 개별 공지한다.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청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3153-89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사업은 일본 야시오시의 ‘배달강좌’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마포구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60여개 구민 학습모임을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도 ‘부모역할훈련’, ‘재활용품으로 놀이감 만들어주기’, ‘독서지도자 심화학습’ 등 9개 모임을 선정하여 지원한 바 있다.구본수 교육청소년과장은“배움을 기반으로 한 학습모임은 지역사회 발전의 뿌리가 된다. 학습을 중심으로 공동의 이익을 찾고, 지역사회 내에서 긍정적인 관계를 넓혀서, 공동체 형성 및 학습사회 건설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지역학습모임 강사료 지원 사업이 마포가 교육문화도시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