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알제리 여객기, 니제르에 추락(3보)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비행 도중 교신이 끊긴 알제리항공 여객기가 니제르에 추락했다고 알제리 민영방송사 엘나하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여객기가 기상악화로 니제르의 수도 니아메 상공을 지난 뒤 추락해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실종기는 알제리항공 AH5017편으로, 승객 110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었다.승객 상당수는 프랑스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항공편은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를 출발해 알제리 수도 알제로 향하던 중 이륙 50분 만인 오전 1시55분께 교신이 두절됐다. 한편 말리에 주둔한 유엔 평화유지군 관계자는 추락 지점이 말리 중부지역이라고 dpa통신에 말했다.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