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남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관식
개관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지역 내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일원동)에 150여 평의 공간에 자리를 잡고 운영 중이며 입학인원 21명에 4년 과정으로 운영된다.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일상생활훈련 ▲ 자치활동 ▲여가활동 ▲비장애인과 통합을 위한 동아리활동 ▲가족지원 ▲사례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공하고 있다. 강남구 지역 내 등록 장애인 수는 1만5559명으로 그 중 발달장애인은 1278명으로 전체의 9%를 차지하는 큰 수치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발달장애인 특수학교로는 정애학교와 밀알학교 두 곳이 있고 매년 특수학교 졸업자는 200여 명에 이른다. 이번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센터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설치 운영하는 것으로 운영 시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 발달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평생교육센터 설립에 대한 많은 문의가 쇄도, 앞으로 설치하는 지방자체단체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