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첫 후원기업 유치 ‘눈길’

[아시아경제 김남호]기능성 화장품 기업 ㈜수파드엘릭사와 공식후원사 협약 체결

[최형식 담양군수와 한장희 ㈜수파드엘릭사 대표이사가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공식후원사 계약을 체결했다.]

(재)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주제로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기능성 화장품 벤처기업 ㈜수파드엘릭사(대표이사 한장희)와 손을 맞잡았다.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0일 최형식 담양군수와 한장희 ㈜수파드엘릭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후원사 협약을 체결했다.㈜수파드엘릭사는 공식후원사 협약 체결과 동시에 대나무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담양산 대나무 추출물을 사용해 만든 기능성 화장품 ‘대숲미인’을 1000만원 상당의 기념품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이에 박람회조직위는 박람회 임대사업 우선참여권, 박람회 공식후원사 명칭 및 휘장 사용권 등 공식후원자 자격을 제공한다.한장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박람회 사전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형식 군수는 “이번 공식후원사 협약 체결이 추가적으로 이어질 후원기업 유치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박람회 준비를 철저하게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수파드엘릭사는 2009년 12월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내 신약 및 기능성화장품 개발을 위해 교원 창업으로 설립된 바이오벤처 회사다. 2010~2012년 강원대 생명과학연구소장을 맡기도 했던 한장희 대표이사가 화장품 연구개발을 이끌어 가고 있다.김남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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