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14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 실시

영광군이 7일부터 23일까지 2014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현장 기술지원을 위한 “여름철 현장영농기술교육”을 7일부터 묘량면을 시작으로 실시했다.10개 읍면 44개소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여름철 작물별 생육단계에 적합한 핵심기술 교육을 목표로, 작목별 전문지도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고품질 벼농사, 지역소득(특화)작목, 농기계 안전사용요령 등 분야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교육은 읍면별 마을모정을 직접 찾아가 영농현장에서 컨설팅과 좌담회를 통해 당면한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작물별 대처요령, 농약 안전사용 기준 준수 및 오남용방지, 올해 문제가 예상되는 병해충 방제에 대해 중점 교육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작물재배에 애로를 느끼고 있고, 지구온난화에 의한 돌발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교육이 농가의 고충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교육은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교육일정은 농업기술센터 (350-4863)로 문의하면 된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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