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3일 광주 기독병원과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한 이동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동 검진은 오는 7일 남구 월산4동 상록교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흉부 엑스선 검사를 한 뒤 곧바로 판독 결과와 함께 상담이 진행되는 등 원스톱 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남구는 주민들에게 결핵균 객담 검사 및 혈압 등 만성질환 상담과 구강검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신바람 예술단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사실상 완치가 가능하다. 평소 2~3주 이상 기침과 가래가 지속되거나 흉통, 피로와 미열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보건소 결핵실을 찾아 무료 검진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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