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방탄복 GOP병사에 내년 1월 지급 '제2의 임병장 사고 방지'

▲국방부는 내년 1월까지 GOP병사에 신형 방탄복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형방탄복 GOP병사에 내년 1월 지급 '제2의 임병장 사고 방지'국방부는 3일 GOP에서 근무하는 모든 장병에게 2015년 1월까지 신형 방탄복을 지급한다.최근에 발생한 22사단 임병장의 총기난사 사건에서 몇몇 장병이 방탄복을 미착용해 희생자가 늘었다는 지적을 국방부가 수용한 것이다.신형방탄복은 정부가 올해 초 군 장병들이 입는 방탄복 성능을 강화시킨다고 밝힌 후 개발되었으며 성능은 북한군의 개인 화기인 구형AK-47 소총탄에 대한 방호능력보다 더욱 향상된 신형 AK-74 소총탄에도 보호가 가능한 것이다. 어깨와 낭심보호대도 추가되어 장병들의 생존성을 높였다.한편 국방부는 부상병 이송에 걸리는 시간감소를 위해 응급 의료체계를 보강하기로 했다. '22사단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과학화 경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신형방탄복 지급, 제2의 임병장 막아야" "신형방탄복 지급, 진작 했어야지" "신형방탄복 지급, 불의의 사고를 막아주길"등의 응답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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