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취업상담
서초고용센터와 함께 주관하는 1·3주차 목요일에는 취업성공패키지를 안내한다. 취업성공패키지란 개인별 취업지원계획에 따라 최장 1년 기간 내에서 단계별·통합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원스톱( One-Stop)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말한다. 총 4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면 1단계(1개월)는 직업심리검사와 개별상담(4~6회)·집단상담(4~5일)을 통해 취업의욕을 제고시키고 취업경로를 설정하며 2단계(2~4주)는 취업상담과 취업알선이 진행된다. 3단계(6개월)는 직업능력향상 과정으로 직업훈련을 유도하게 되며 마지막 4단계(3개월)는 맞춤취업알선, 동행면접을 통해 집중 취업알선을 제공한다.만 18~64세를 대상으로 참여수당(최대 25만원)을 지급하고 무료직업 훈련기회를 제공하며 취업에 성공 시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서초고용센터 취업성공지원팀 ☎ 580-4932)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주관하는 2주차 목요일에는 만 40세 이상 장년층을 대상으로 이력서·자기소개서 및 경력관리컨설팅을 도와주며 이력에 맞는 직업을 매칭, 취업을 돕는다. (노사발전재단 ☎ 3488-1911)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주관하는 4주차 목요일에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교육비 무료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직업상담사, 변호사사무원 양성과정, 방과후 아동지도사 등 여성취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알선한다.서초구 취업정보은행 확대 운영
현재 서초구청과 컨소시엄을 구성, 청년, 베이비부머, 경력단절여성 등 대상으로 금융전문가, 국제무역사, 조경기능사 양성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 6929-0011) 서초구청 취업정보센터는 올 1월부터 5월까지 ‘현장 속 취업정보은행’을 총 10회 진행하는 동안 80여명이 상담을 받았고, 25명이 구직신청을 하였으며 이 중 10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이 밖에도 올해 초 시민일자리설계사(직업상담사)를 총 5명 선발, 권역별 배치[취업정보은행 2명, 주민센터 3명(방배 2·4동, 양재1동)]하여 찾아가는 구인·구직자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서초구청 일자리지원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취업정보센터 확대 운영을 통하여 구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구직자들의 다양한 기호와 특성을 파악하여 취업지원 방향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