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부터 11월7일까지 노원을 주제로 한 사진공모, 당선작 12월12일 발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DSLR도 DSLT도 하이엔드도, 무어라도 좋다. 책상 속에 잠들어 있는 카메라를 꺼내들고 셔터를 눌러보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7월1일부터 11월7일까지 홈페이지 활성화와 구정에 대한 네티즌 관심·참여를 높이기 위해 ‘제7회 사이버 사진 공모전’을 연다. 구가 이런 공모전을 개최하게 된 데는 수락산, 불암산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알리고 노원문화축제 등 각종 행사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키 위한 것.‘녹색도시 노원, 함께하는 노원’을 주제로 한 이 번 공모전은 ▲아름다운 노원의 자연경관과 지역내 명소 ▲각종 축제와 행사 등 노원의 일상 ▲이웃간 소통하고 나누는 따뜻한 생활 모습 등이 담긴 행복공동체 노원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면 어떤 작품이든지 출품이 가능하다. 촬영한 사진은 JPG파일(최소 2MB 이상)로 구홈페이지(//www.nowon.kr)에서 ‘사이버 사진공모전’ 사이트에 등록하면 되며, 응모는 1인 당 3점 이내로 제출할 수 있다. 구는 오는 11월7일까지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진을 접수하면 11월10일부터 12월 9일까지 응모 사진에 대한 심사를 가질 계획이다.
공모전 포스터
심사는 11월8일 1차 구 자체 심사를 시작으로 2차 외부전문가의 온라인 평가와 외부전문가 및 네티즌의 최종 평가 등의 방법을 통해 6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심사기준은 ▲수락산, 불암산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노원 이미지를 잘 표현한 작품 ▲노원구 등축제, 탈축제 등 문화축제 행사 및 참여사진 ▲지역주민의 소소한 일상 속의 흥미롭고 사실적인 모습 묘사 ▲노원 구정목표와 부합되는 청사진 제시 등을 잘 표현한 작품 등이다. 단 상업목적,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 미풍양속에 위배되는 작품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입상된 이후라도 위의 사실이 밝혀질 경우 해당 작품 수상 취소 및 상금이 환수된다. 응모작품의 저작권과 소유권은 구에 귀속된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2명)은 각 50만원, 장려상(3명)은 각 3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 발표는 12월12일이며 수상자 개별통보와 함께 구 홈페이지(www.nowon.kr)에 게시한다. 또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앞으로 구 홈페이지와 각종 전시회에 소개되며 리플릿, 포스터 등 구정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08년부터 사이버 사진 공모전을 개최, 사진 1321건, UCC 69건 등 총 1390건을 발굴했다. 정향수 디지털홍보과장은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노원의 수락산, 불암산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알리고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생활상을 담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홍보과(☎2116-3432)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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