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훈 순천시장이 지방세 표어·포스터 공모작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 ‘작은 지방세가 더 큰 순천을’ 포스터 분야 최우수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시청 로비에서 지난 23일부터 1주일간 지방세 표어·포스터 입상작 14점(포스터 6, 표어 8)을 전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초등학생들의 눈으로 바라본 지방세 쓰임과 역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더불어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4월 10일부터 한 달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세 표어·포스터를 공모한 결과 관내 16개 초등학교에서 표어 434점, 포스터 103점이 접수됐다
순천시 지방세 표어·포스터 공모작 전시
접수된 작품은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문인협회, 한국미술협회 회원 등 4명의 심사위원이 주제반영도, 홍보효과성, 창의성 등을 심사기준에 의거 심사했다.심사결과 포스터 분야에서 동산초등학교 6학년 김지은 학생의 “작은 지방세가 더 큰 순천을”, 표어 분야에서는 용당초등학교 6학년 김혜진 학생의 “우리고장 좋은 환경 알고보니 우리 세금”이 각각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세금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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