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거리 응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한국-알제리전 거리 응원…광화문·코엑스·신촌 교통통제2014 브라질월드컵 알제리전의 거리 응원이 서울 광화문 광장과 코엑스 앞 영동대로, 신촌 연세로 3곳에서 열린다. 경찰은 교통 통제로 거리 응원에 대비하고 있다.22일 서울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부터 경기 당일인 23일 오전 11시까지 영동대로 왕복 14차선 도로 중 삼성역사거리→코엑스사거리 방향 7개 차로의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된다. 대신 반대편 코엑스사거리→삼성역사거리 방향 7개 차로를 가변 차로로 운영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예정이다.광화문 광장에서는 23일 오전 2시부터 경기가 끝난 후인 6시30분까지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구간의 4개 차로가 전면 통제된다. 경찰은 응원전 참가자가 늘어날 경우 반대방향 차로 3개까지도 단계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신촌 연세로 주변도 1만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21일 오후 2시부터 연세대 앞 교차로에서 신촌로터리까지 연세로 550m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23일 오전 8시부터 통행이 재개될 예정이다.서울시는 경기 당일 오전 6시부터 30분간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키기로 했다. 또 연세로를 지나는 163번 등 14개 노선버스는 우회 운행할 예정이다. 우회경로는 평소 주말 보행전용 거리를 운영할 때와 같다.한국-알제리전 거리 응원 소식에 네티즌은 "알제리전 거리 응원, 나도 나가볼까" "알제리전 거리 응원, 새벽 응원 새로운데" "알제리전 거리 응원, 교통통제 경찰 수고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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