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양지원·김보형, 연예인 야구대회 시구·시타 참여

김보형(좌)과 양지원(우)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걸그룹 스피카 양지원과 김보형이 연예인 야구대회 시구·시타자로 나섰다.양지원과 김보형은 지난 9일 경기도 양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참석했다.이들은 연예인 야구팀 라바의 개그맨 변기수 감독과의 인연으로 초청됐다. 양지원과 김보형은 앞서 SBS ‘스타킹’에 같이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이날 야구대회에 모습을 드러낸 양지원과 김보형은 각선미를 드러내는 스키니진과 편안한 반팔 티셔츠 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경기 전, 두 사람은 시구·시타 연습에 몰두했다. 남다른 소질을 보인 김보형은 “평소 꾸준히 헬스와 자전거를 타고, 수영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야구가 처음이라는 양지원은 “어렸을 때 축구를 한 적이 있는데 발목이 안 좋아진 이후로 안 한다”며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기아 타이거즈 홍보대사이기도 한 스피카는 “평소 야구에 대해 잘 몰랐는데 주변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차츰 관심이 생겼다”며 야구 열기에 동참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한편 김보형은 최근 케이블채널 Mnet ‘100초戰(전)’ 2회 우승자로 선정됐고, ‘비키니 입고 거리활보’ 공약을 실천해 화제가 됐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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