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 축제·옥정호·송참봉 조선동네, 한국관광공사와 마케팅 협력 전국 최고 여행 명소화 ‘기대’ ”
옥정호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정읍시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4 대한민국 베스트 그 곳’에 최종 선정됐다.정읍의 관광자원으로는 ‘구절초 축제’와 ‘옥정호’, ‘송참봉 조선동네’ 3개가 포함됐다. ‘구절초 축제’는 2012년에도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한민국 10월의 대표축제’로 선정된 바 있고 ‘옥정호’도 2002년에 한국관광공사 주관 전국 관광명소 100선에 포함됐었다.또 ‘송참봉 조선동네’ 역시 2008년 정읍시 농어촌체험휴양사업 ‘관광농원’으로 조성된 이후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꾸준히 사랑받아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광공사는 지난 5일 올해 가장 잠재력이 높고 성장가능성이 있는 ‘대한민국 베스트 그 곳’에 정읍시를 포함한 9개 지역을 선정?발표했다. ‘대한민국 베스트 그 곳’은 관광공사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역량 있는 관광자원을 선정하여 공사와 시군이 마케팅 협력을 펼쳐나가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관광공사는 이와 관련, 지난 2월 전국 지자체로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간의 관광지 온라인 마케팅 협력사업’의 신청을 받았고, 정읍을 비롯한 전국 21개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25일간의 네티즌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관광공사와 함께 1년간 구절초 축제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전국적으로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 관광정보서비스와 SNS를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과 홍보도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를 통해 정읍시의 구절초축제와 옥정호, 송참봉 조선동네를 비롯해서 정읍지역의 내장산과 동학혁명기념관 등 여러 관광자원들도 전국에 지속적으로 소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선정을 적극 활용하여 올해 개최되는 제9회 정읍 구절초축제 기간에 맞춰 한국관광공사 트레블리더(대학생 기자단)와 여행작가를 대상으로 지역여행취재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구절초 축제를 중심으로 지역의 관광자원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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