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해풍양파 본격 수확…올해 2만4300여톤 생산 전망

"농협 및 유통업체 인력부족 해소 위해 일손돕기 중점 추진"

부안지역 노지재배 해풍양파가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br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지역 노지재배 해풍양파가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부안군은 노지재배 해풍양파가 지난달 30일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으며 겨울철 온난한 기후의 영향으로 생육이 왕성하고 병해충 및 재해 등 수량감소요인이 적어 수확량이 10a당 6.4톤으로 전체 재배면적에서 2만4320톤 이상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현재 부안지역에는 800여개 농가에서 380ha의 양파를 노지재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부안유통을 비롯한 5개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농가와 계약해 194ha, 1만973톤의 물량에 대해 매입하고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출하시기 조절, 가격하락 등에 대처할 계획이다.또 본격적인 양파 수확에 따른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협과 유통업체에서 인력운용 및 기계화 작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군을 비롯한 기관·단체에서도 농번기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인력부족 해소에 발 벗고 나 설 방침이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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