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일 포낙보청기 대표가 지난달 31일 열린 유소아 난청 컨퍼런스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보청기 전문기업 포낙코리아(대표 신동일)가 지난달 3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호텔에서 업계 최초로 ‘제1회 포낙 유소아 난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선 유소아 난청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에서부터 보청기와 인공와우 솔루션(Solution)의 최신 경향과 재활까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유소아 난청 솔루션을 공유하는 학술적인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총 3개의 세션(Session)으로 진행된 행사는 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 김진숙 교수와 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장 장현숙 교수, 나사렛대학교 언어치료학과 윤미선 교수가 각 세션의 좌장을 맡았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진숙 한림대학교 교수의 '유소아 청각의 개요 및 최신경향' △ 방정화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교수의 '유소아 보청기 선택 및 적합 가이드라인' △포낙 본사에서 온 스테이시 리치의 '포낙의 유소아 난청 솔루션(Phonak Pediatric Solution)' 등 '유소아 난청 및 보청기 솔루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인공와우의 최신 경향'을 다룬 두 번째 세션은 △한림국제대학원 대학교 이정학 교수의 '인공와우의 최신경향' △어드밴스드 바이오닉스 코리아(AB Korea) 구호림 이사의 'AB 인공와우의 신기술(AB CI New Technology)'등이 발표됐다.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National EHIME University 하지메 타치이리 교수의 '보청기 착용 아동을 위한 언어치료 및 청능 재활' △한림대학교 장현숙 교수의 '청능 훈련을 위한 KNISE-DASP의 이해와 적용' 등이 논의됐다.신동일 대표는 "유소아 난청은 조기에 발견해 보청기나 인공와우 등의 도움을 받고, 적절한 재활 치료가 이뤄진다면 아이의 정상적인 언어발달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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