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 신비의 공간 느랭이골
"광양 다압면에 캠핑과 휴양을 접목시킨 대규모 자연휴양림 조성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 다압면에 캠핑과 휴양을 접목시킨 대규모 자연휴양림 ‘느랭이골 자연리조트’가 최근 문을 열고 오는 6월 2일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 행사를 갖는다.‘느랭이골 자연리조트’는 해발 400m에 자리한 호남정맥의 산줄기와 물줄기가 모여 이루는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으며, 웅장히 들어선 편백나무 숲, 암석과 야생화들이 느려놓은 자연 그대로의 휴식과 치유의 숲 공간이다.느랭이골에는 삼림욕장과 신비의 글램핑장, 테마정원, 야외 수영장, 산책로, 트래킹 코스, 느림보길, 물고기 정원 등 주제별 공간으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산세를 그대로 살리면서 친환경 휴양공간으로 조성했다.특히, 글램핑장 카바나(Type A, B, C 3개 형태) 안에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장비와 온수가 나오는 샤워실, 화장실 등이 구축 되어 몸만 가도 대자연의 품 안에서 가족과 연인들이 편백나무 내음을 맡으며 즐거운 캠핑을 하기 위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느랭이골 관계자는 “이번 무료 개방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지치고 힘든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치유의 기운과 활력을 느끼며, 천혜의 자연속에서 잠시나마 ‘쉼’을 가질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느랭이골 자연리조트’는 유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느랭이골 홈페이지(www.neuraengigol.com)에서 확인하면 된다.▲글램핑(glamping)이란 화려하다(glamorous)와 캠핑(camping)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로 필요한 도구들이 모두 갖춰진 곳에서 안락하게 즐기는 캠핑을 뜻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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