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보건복지부는 28일 전남 장성 요양병원의 화재을 수습하기 위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또 본부장인 문형표 장관은 화재 직후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과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과 함께 사고 현장으로 내려가 직접 피해 현황을 점검 중이다. 이영찬 차관은 세종청사에 남아 사고수습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새벽 2시40분에는 광주, 전남 지역 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재난의료지원팀을 구성해 현장에 파견했다.현재 사망자는 광주보훈병원, 광주수완병원, 광주현대병원 등에 분산 안치돼 있으며 부상자는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첨단종합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0시 27분께 장성군 삼계면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 별관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이날 오전 7시 현재 환자 20명과 간호조무사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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