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미가 노무현 전 대통령 헌정싱글 앨범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사진: 남성잡지 '젠틀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은미, 노무현 헌정싱글 소회 "양심의 문제, 생겨먹은 대로 살 수밖에" 가수 이은미가 과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헌정싱글 발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이은미는 최근 남성지 '젠틀맨 코리아'와의 인터뷰와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여기서 그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헌정하는 싱글을 발매한 것과 연예계 노예계약 발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양심의 문제다. 내가 특별히 선한 인간이어서가 아니라 아무리 생각해도 용납이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다. 난 생겨 먹은 대로 살 수밖에 없는 인간이다"라며 소신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한동안 음악을 그만둬야할지 심각하게 고민했었다”며 “스스로 재능이 모자라다고 생각해 한동안 크게 침체돼 있었다. 말 그대로 천재적인 친구들을 보면서 상실감이 컸다. 음악을 그만 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진다.이은미는 지난 2012년 10월 노무현 전 대통령 공식 추모 음반 '탈상(脫傷),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의 디지털 음원 시리즈 '노무현을 노래하다 part6-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을 발표한 바 있다.또한 지난 2002년 대통령 선거 당시 있었던 대학로 문화인 모임에 대중음악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했으며 당시 노무현 후보의 유세 몇 곳도 동행했다.한편 이은미와의 상세한 인터뷰는 '젠틀맨 코리아'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미의 노무현 전 대통령 헌정싱글과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은 "이은미, 노무현 헌정 싱글도 냈었구나" "이은미와 노무현 전 대통령 인연이 있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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