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환경부는 미세먼지 예보와 경보 상황 등 대기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우리동네 대기질 어플리케이션을 30일부터 출시한다.이 어플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중인 실시간 대기오염도 제공 사이트인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와 연계, 사용자 위치 정보를 활용해 현재 위치한 지역의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미세먼지(PM10)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의 실시간 농도와 통합대기환경지수를 시간대별로 제공하며, 오염도 구간에 따른 행동요령도 안내한다.특히 사용자가 알림 기능을 설정하면 미세먼지 예보나 오존 경보 등이 발령될때 스마트폰 첫 화면에서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우리동네 대기질 어플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애플 운영체계는 앱스토어에서 검색, 설치할 수 있다.정복영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과 과장은 "학교 등 야외단체 활동이 많은 기관을 대상으로 사용법에 대한 안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환경부와 환경기상통합예보실은 수도권지역에 대한 초미세먼지 시범예보를 법정시행일인 2015년 1월1일보다 6개월 가량 앞당겨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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