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 광주지역 FTA활용지원센터는 수출업체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원산지관리 교육·컨설팅을 지원하는 ‘기업체 방문 FTA활용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수출업체에서 제품의 원산지증명을 위해 부품 및 소재의 원산지확인이 필요하지만, 협력업체의 원산지관리 역량 부족으로 FTA 활용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이 많아 이를 위해 마련됐다.FTA 원산지관리 교육·컨설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공급망 내 원산지관리 역량을 동반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수출업체(원청업체) 1개사와 협력업체 5개사 이상이 함께 신청하면 된다.교육내용은 사전협의를 통해 맞춤형 교육과 함께 개별 협력업체의 수준에 맞게 컨설팅까지 제공한다.자세한 문의는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진흥부(062-350-5865)로 하면 되고, 신청은 광주지역 FTA활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다.광주상의 관계자는 “수출업체와 협력업체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원산지관리에 있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료로 지원되는 만큼 지역 기업들이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