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호텔킹' 홍보 포스터 (사진:MBC 제공)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MBC 주말드라마 '호텔킹'(극본 조은정, 연출 김대진 장준호)이 배우 이동욱의 애틋한 사랑 연기에도 아쉽게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한 '호텔킹'은 9.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9.6%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이날 방송에서는 재완(이동욱 분)과 모네(이다해 분)가 둘만의 여행을 떠나 애틋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내 모네는 경찰에게 긴급체포 됐다. 앞서 모네가 불법행사라는 것을 모른 채 중구(이덕화 분)의 계약에 대신 사인했기 때문이었다. 그러자 재완은 중구를 찾아가 무릎을 꿇으며 모네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재완은 중구를 완전히 안심시키기 위해 죽은 아회장이 남긴 USB를 건넸다. 재완은 중구에게 "부회장님과 제 비리가 담긴 USB입니다. 모네가 알기 전에 가져왔습니다"고 설명하며 모네를 지키려 애썼다. 재완이 모네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엔젤아이즈'는 9.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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