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뻔한 내용 전개…시청률도 '하락'

KBS2 월화드라마 '빅맨' 포스터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KBS2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이 뻔한 전개로 동시간대 1위 등극에 실패했다.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방송한 '빅맨'은 8.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방송분이 기록한 9.7%에 비해 1.7%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혁(강지환 분)과 소미라(이다희 분), 강동석(최다니엘 분)의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그러나 지나치게 전형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지는 못했다. 김지혁은 소미라가 회사에 결근하자 직접 그의 집으로 방문했다. 소미라는 자신을 밤새 간호하는 김지혁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다음날 아침 깨어난 두 사람은 깊은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반면, 강동석은 소미라를 만나 청혼했지만 거절당하며 삼각관계가 더욱 심화될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닥터 이방인'은 12.7%, MBC '트라이앵글'은 7.4%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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