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광산리 산불 진화 ‘끝’

산림청, 진화헬기 3대 및 진화인력 85명 현장에 보내…비닐하우스 불, 바람 타고 산에 옮겨 붙어 약 0.1ha 태워, 광산초등학교 학생 60여명 대피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강원도 고성에서 일어난 산불이 모두 꺼졌다.산림청은 13일 이날 오전 11시30분께 고성군 간성읍 광산리 산 52번지에서 일어난 산불은 오후 1시 현재 진화가 마무리 됐다고 발표했다.산림청은 산불이 나자 신고접수와 동시에 오전 11시35분 진화헬기 3대를 띄우고 11시 40분 진화인력 85명을 현장에 보내 불길을 잡았다. 한편 부근 광산초등학교 학생 60여명을 대피시킴으로써 사람 피해는 나지 않았다. 산불원인은 비닐하우스에 난 불이 바람을 타고 산으로 옮겨 붙어 일어난 것으로 약 0.1ha의 숲이 탔다.산림청은 메마른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산불이 날 수 있으므로 숲에서나 산림이 가까운 곳에선 불을 절대 피우지 말 것을 당부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