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육군 일병, 부대 복귀 하루 전 목매 숨진채 발견…유서는 발견 안돼

▲휴가 중 육군 김모(21) 일병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휴가 육군 일병, 부대 복귀 하루 전 목매 숨진채 발견…유서는 발견 안돼휴가 중인 육군 일병이 부대 복귀를 하루 앞두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11일 오후 5시20분께 울산시 북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21) 일병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 일병은 지난 9일 3박4일 일정으로 휴가를 나와 12일 경기도에 있는 소속부대로 복귀할 예정이었다.김 일병 가족의 진술에 따르면 "김 일병이 점심을 먹고 방으로 들어간 후 한참 동안 인기척이 없어 확인해보니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한편 경찰은 김 일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이에 군 헌병대는 김 일병의 사인과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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