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의 IPTV서비스 올레tv가 1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개인방송 스타'를 선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개인방송 스타 후보자는 '꼴통쇼'를 진행하는 개그맨 오종철을 비롯해 '헬로 에브리원(Hello Everyone)'의 교육인 선현우, '은밀하게 소심하게'의 인디밴드 소심한 오빠들, '쿤(Koon) tv'의 방송인 최군, '게임방송'의 게임전문 MC 인트마스터 등 5명이다.행사 기간 중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m.ollehtv-event.com)에서 매일 한 명당 10회까지 중복 투표할 수 있다. 올레tv나 개인방송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장 기대되는 후보'의 영상을 시청하는 것도 투표로 집계된다. 참여한 응모자는 추첨을 통해 패밀리레스토랑 식사권, 커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올레tv 개인방송은 일반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기획과 콘셉트로 만든 영상물을 비디오 형태로 TV에 편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레tv스마트의 TV앱스토어 또는 올레tv 300번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올레tv 가입자가 아니어도 올레마켓이나 아이튠즈,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올레tv 개인방송’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시청이 가능하다. 유명 인터넷 개인방송 및 팟캐스트 운영자 70여 명이 엔터테인먼트와 음악 공연, 요리, 게임, 골프 등 폭넓은 주제로 개인방송에 참여하고 있다. 올레tv 개인방송에 도전하려는 이용자들은 메일(help@ollehtvcast.com)을 통해 참여 방법을 문의할 수 있다. 이성환 인터넷&미디어 담당 상무는 "기성 방송국의 고유 영역이었던 TV를 일반 개인이 자신의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 방송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이라며 "개인 콘텐츠 제작자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콘텐츠들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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