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임기자
우리 Every Mall 카드
우리카드는 지난 1월 국내외 온라인 구매 특화 카드인 '에브리몰(EveryMall)' 카드를 내놨다. 영업점에서 발급이 안 되는 100%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국내 온라인과 해외 결제 시 최대 15%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현대·외환카드도 직구족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올 6월말까지 M·X계열 카드, 제로(ZERO)카드로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할 경우 결제액의 3%를 기본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외환카드의 '외환 달러페이 카드'는 해외카드 이용금액을 달러화로 바로 결제해 약 1%의 수수료 절약이 가능하다. 카드사들의 이같은 행보는 해외직구 시장이 2012년 5000억원대에서 지난해 1조원대로 성장한 데 따른 것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시장 성장 속도가 빠른만큼 카드사들이 고객을 선점하기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