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주)KNB금융지주 설립

오는 22일 주식시장 상장 예정

▲경남은행은 지난 2일 본점 회의실에서 ㈜KNB금융지주 창립총회를 가졌다. 왼쪽에서 네번째 손교덕 경남은행장 겸 ㈜KNB금융지주 회장.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경남은행은 지난 2일 ‘㈜KNB금융지주 창립총회’를 갖고 ㈜KNB금융지주를 공식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KNB금융지주는 우리금융지주로부터 경남은행의 지분을 넘겨받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금융지주회사로 오는 22일 주식시장에 상장된다. 이후 오는 8월 경남은행과의 합병을 통해 '경남은행'으로 변경돼 재상장될 예정이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KNB금융지주 설립을 기회로 창업에 버금가는 변화와 혁신을 도모해 자생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중소기업 육성·지역민 금융편의 제공으로 지역은행의 역할과 사명 완수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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