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협, CEO를 위한 중국 캔톤페어 참관 및 시장조사단 파견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중국 내수시장 조사를 위해 29일부터 나흘간 수출초보기업 15개사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중국 캔톤페어 참관 및 시장조사단’을 파견했다고 30일 밝혔다. 참관단은 첫날 중국 최대 유통기업인 뱅가드(Vanguard) 그룹 션전 본사를 방문해 뱅가드그룹의 회사소개와 소싱전략을 청취했다. 둘째 날에는 뱅가드사 주요 소싱품목인 가정용품, 식품, 화장품, 미용용품, 건강식품 등에 대해 션전 에서 수출상담회를 갖고 뱅가드 그룹에 대한 직접 납품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내달 1일부터 광저우에서 개막하는 중국 최대의 종합 무역박람회인 캔톤페어를 참관하며 현지 시장조사 활동을 마치고 5월 2일 귀국할 예정이다. 참관단의 단장을 맡은 김무한 무역협회 전무는 “중국 최대의유통기업인 뱅가드 그룹과 무역협회가 공동으로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라며 “기존 중국 에이전트를 통한 수출방식을 탈피해 중국 내수시장에 대한 직접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뱅가드 그룹과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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