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5천만원 기부. 세월호 희생자 위로(사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추성훈 5천만원 기부, 야노시호와 함께 "부모 마음으로"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의 이목을 끌었다.25일 안산시청 관계자는 "추성훈이 세월호 침몰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산 시청 측에서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쪽으로 연결해줬고 추성훈 가족 이름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추성훈은 트위터를 통해 "가족과 함께 세월호 침몰 사고를 지켜보면서 너무나도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실종자 분들이 무사히 다시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도 지난 17일 자신의 블로그에 "같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라며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과 한시라도 빠른 구출, 승객의 안부를 기도한다"고 애도의 글을 올렸다.추성훈은 현재 딸 추사랑과 함께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추성훈 5천만원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추성훈, 사랑이 아빠 대단하다" "추성훈, 역시 남자답다" "추성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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