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의 화끈한 변신, '캠퍼스 S 커플'서 바람둥이役

'캠퍼스 S 커플'의 최필립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최필립이 젠틀맨 이미지를 벗고 화끈한 바람둥이로 변신한다.오는 5월 개봉하는 '캠퍼스 S 커플'(감독 송창용)을 통해 최필립은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그는 재미있는 시나리오에 반해 노출 연기도 불사하며 적극적으로 출연 의사를 밝혔다.최필립은 바람둥이 찬승 역에 대해 "남자들이 대학 생활을 하면서 어느 정도 공감할 만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경험담 같기도 해 출연을 자청한 최필립은 세 명의 여대생과 아슬아슬한 데이트를 즐기다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찬승 역을 매력 있게 소화해냈다.훈훈한 외모에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사랑 받은 배우 최필립은 2005년 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로 데뷔해 MBC 드라마 '소울 메이트'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SBS 드라마 '미워도 좋아' KBS 드라마 '천명'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캠퍼스 S 커플'은 200만 네티즌이 선택한 수위 높은 인터넷 소설 '슬프도록 아름다운'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늦게 배운 연애질에 밤새는 줄 모르는 복학생 찬승(최필립 분)이 나이트클럽에서 만나 원나잇 스텐드를 하게 된 '섹시녀' 아영(문보령 분), 자신을 좋아하는 도발적인 '해바라기녀(?)' 유진(서효명 분), 그리고 집에 가는 버스 안에서 만난 이상형 '청순녀' 민조(박란 분)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데이트를 즐기는 내용을 담는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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