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촌여성 생활문화 교육’ 실시

광양시가 ‘농촌여성 생활문화 교육’을 실시하고있다.

“오는 10월까지 총 25차례 오카리나 연주 교육”[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농촌 여성의 여가선용 위한 잠재능력 개발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농촌여성 생활문화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8일 옥곡면보건지소 회의실에서 첫 교육을 시작하여 오는 10월까지 총 25차례에 걸쳐 오카리나 악기 연주 방법을 배운다.교육과정은 여성 농업인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오카리나로 정하고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교육 등으로 진행되는데, 이들은 교육수료 후 오는 10월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주최하는 농업인 문화발표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오카리나(ocarina)는 1860년 이탈리아의 도나티(Donati)가 만든 것으로 진흙이나 사기 또는 쇠붙이를 소재로한 관악기의 하나로 비둘기 모양의 몸통 양쪽에 다섯 개씩 모두 열 개의 구멍이 있으며, 입과 손가락을 이용하여 소리를 내는데, 음색이 우아하고 부드러우며 음역은 1옥타브이다.김병호 기술보급과장은 “여성농업인의 다양한 분야의 역량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생활문화 교육이 시작되었다”며 “농사일로 피곤한 가운데에도 열정이 넘치는 여성 농업인들을 위해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회장 김영남)는 광양시 꽃 축제를 비롯 국제농업박람회 등에서 전통춤인 화선무를 공연한 바 있으며, 지난 2012년 국제농업박람회 문화발표 경진대회에 출전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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