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추신수(32)가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고 첫 출루에 성공했다.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1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다섯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앞선 네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과 2루수 땅볼, 유격수 땅볼, 삼진에 그친 추신수는 팀이 10-13으로 뒤진 7회 2사 1, 2루에서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 안토니오 바스타도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1루에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루스가 내야 땅볼에 그치며 진루는 하지 못했다.한편 텍사스는 8회초 필라델피아 코디 애쉬에 솔로홈런을 내주며 1점을 더 내줬다. 8회말 현재 텍사스가 10-14으로 뒤져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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