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절전기능이 강화된 '절전형 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주로 사무실이나 공용부위에 적용되던 LED 조명기구를 아파트 단위가구에 도입해 3월 발주분부터 LH 임대주택 거실등에 LED조명기구를 적용하고 있다.기존 형광램프를 사용하는 거실등에 비해 LED는 37~50%정도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고, 수명이 3배 이상 긴 것이 장점이다. LH는 실내조명에도 LED적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대 내 전기콘센트에 대해서도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 적용비율을 40%이상 상향 적용해 대기전력 낭비요인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LH는 위와 같은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강화로 임대주택 입주자의 관리비(연간 7억6000만원)절감과 국가적인 에너지 절약(연간 5280MWh)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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