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의 신규 주택매매 건수가 5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주택 시장이 혹한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미 상무부는 미국의 2월 신규주택 매매건수가 전월대비 3.3% 감소해 연율 기준 44만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5개월만에 최저치다.시장 전문가들은 신규주택 매매건수가 4.9% 줄어들어 44만5000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었다.앞서 발표된 1월 주택매매건수는 기존 46만8000건에서 45만5000건으로 하향 수정됐다.이례적인 낮은 기온과 모기지 금리 상승, 높은 부동산 가격 등이 신규주택매매 건수의 감소세로 이어졌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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