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5일부터 '학생인건비 통합관리제도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대학과 출연연구기관 등을 권역별로 직접 방문해 '학생인건비 통합관리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7일 미래부 고시로 개정된 '학생인건비 통합관리 지침' 중 통합관리기관 지정기준인 전산시스템의 구축요건이 17개에서 8개 항목으로 대폭 완화된 내용을 포함해 학생인건비 관리제도에 대한 연구현장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특히 현재 통합관리제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의 전산시스템 구축 사례 시연도 이루어져 학생연구원을 활용하는 연구현장의 제도 도입에 구체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통합관리기관으로 지정되면 학생인건비 총액의 80% 이상을 사용할 경우, 3년간 정산이 면제돼 연속적으로 후속과제가 없더라도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인건비를 지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배태민 미래부 성과평가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인건비 통합관리 제도 도입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 "이 기회를 빌려 향후 국가 R&D제도 개선시 반영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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