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남 장성군 청렴문화센터에서 청렴문화 체험교육 ... 청백리 아곡 박수량, 지지당 송흠 생애 등 청렴특강 및 청렴유적지 탐방 등 청렴의식 고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남 장성군 청렴문화센터에서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자연 속에서 배우는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통해 청렴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선현들의 청빈한 삶의 발자취를 체험함으로써 공직 내·외부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구청 각 부서 청렴리더들이 주축인 청렴동아리 회원과 감사담당관 직원 등 청렴체험단 총 28명이 참가했다.체험은 ▲ 조선시대 대표적 청백리인 아곡 박수량과 지지당 송흠 생애와 공직관에 대한 청렴특강 ▲박수량의 백비, 필암서원 등 청렴유적지를 탐방하는 현장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광진구청 직원들의 전남 장성군을 방문해 청렴 교육을 받았다.
또 이날 체험단은 청백리가 즐겨 먹었다고 전해진 채식 위주의 소박한 자연밥상 상차림을 체험하며 청빈한 삶을 살아온 청백리의 삶을 되새겼다.구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가정의 날 운영, 청렴교육 이수 의무제, 청렴 화면보호기 도입, 청렴도 자가진단 실시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 적극 추진하고 있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선현들의 청렴의식을 본받아 청렴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며 바람직한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구는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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